노브랜드버거 창업비용과 브랜드 공부하기

노브랜드버거 창업비용과 브랜드 공부하기

 

 

 

신세계푸드에서 다수의 직영점 운영을 시작하면서 서울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된 노브랜드 버거가 정보공개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관련 정보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영 1호점을 오픈한지 벌써 10개월이 넘어서고 있는데 30개 정도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가맹사업을 위한 시스템을 점검했고 고객들의 시장 반응도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치를 달성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사무실 인근에 오픈한 매장을 이용해봤는데 확실히 해외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맛 또한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 느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이미 '버거플랜트'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가성비 브랜드 '노브랜드'가 쌓아놓은 소비자 인지도를 고려해 브랜드 네이밍을 '노브랜드 버거'로 결론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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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는 대기업에서 전개하는 가맹 사업 브랜드다 보니 자본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일 거라 생각하며 창업 비용은 얼마나 필요한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또는 정보공개서를 보면 노브랜드버거 창업 비용은 약 2억 3,0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확인되며 이는 상가 전용 면적 40py을 기준으로 산출된 예상 내역입니다.

부동산 보증금이나 권리금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냉난방기, 화장실, 전기/급배수, 외부 공사 등이 별도에 매장 전면이 두면 일 경우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고 하니 어느 정도 여유 자금까지 준비된 상태에서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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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설 가능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그리고 대구와 부산으로 제한되지만 순차적으로 타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무리한 몸집 키우기 보다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데 집중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서는 가맹점이 늘어나는 것만큼 기업 이윤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행보를 걷는다는 것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도 좋을 거라 생각하고 가맹점의 맛과 품질 저하로 인해 브래드 이미지가 하락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까지 갖춰진다면 이미 포화상태라 볼 수 있는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도 좋을 거라 판단합니다.

 

 

창업 비용에 이어 얼마나 벌수 있을지 따져보기 위해서는 마진율을 알아봐야 하는데 식자재와 포장지 및 부자재 사용 비중이 과연 얼마나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으나 노브랜드 버거 로열티는 이미 8%로 발표됐기 때문에 40% 전후를 넘지 않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것만큼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좋은 것도 없으나 자영업자에게는 그만큼 마진이 박하고 인건비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이 되기도 하니 무조건 좋다고만 보기는 힘든 사항으로 이를 보완할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열티 8%는 국내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원재료에 마진을 보지 않고 로열티로 수익을 보는 해외 프랜차이즈 영업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서브웨이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브랜드 런칭 2019년 8월

가맹사업 개시일 2020년 1월 21일

가맹 계약 기간 최초 5년, 연장 5년

노브랜드 버거 브랜드 로열티 8%

제품 구성과 맛 그리고 브랜드 운영 전략의 핵심인 가격 대비 만족도까지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가맹점 역시 본사 매뉴얼을 잘 따르고 적합한 입지 선정이 이루어진다면 매출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 보이는데 국내에는 이미 버거킹, 맥도널드, KFC,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다양한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어 그들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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